실수로 보낸 톡..훈훈한 결말
2015. 8. 17. 12:52
한 아들이 여친한테 사랑의 고백을 했는데...
이것참.. 도대체 어디다 보냈는지.. ㅋㅋㅋㅋㅋㅋ
패기는 마음에 듭니다만 결말이......훈훈하네요 ㅋㅋㅋㅋ
나 너 좋아하는거 같아.. 사랑해 정식으론 만나서 할게!!!
이 달콤한 말에 돌아오는 답변은???
엄마한테서 우리아들 좋아하고 사랑한다???
엄마한테 사랑 고백 한거야? ㅋㅋㅋㅋㅋㅋㅋ
당황한 아들... 어...아..;; ㅋㅋㅋㅋㅋㅋㅋ
네 저두 사랑해요 라는 말로 마무리는 지었지만 이거 오늘 집에가면 반찬이 풀로 바뀔수도 있겠네요 ㅋㅋㅋ
사회나와서 이렇게 실수하다가는 한방에 훅 갈텐데...
뭐.. 아프면서 성숙하겠죠? ㅋㅋㅋ